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행정 내실화·군소음 피해 개선' 조례안 등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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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행정 내실화·군소음 피해 개선' 조례안 등 의결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해"

  • 승인 2025-02-16 10:32
  • 신문게재 2025-02-17 2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국힘 이혜원 의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혜원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제382회 임시회 기재위 위원회에서 '경기도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혜원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도의회 기재위)이 16일 '경기도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도의회 기재위 이혜원 부위원장이 발의한 조례안 등이 14일 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기재위 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각 개정안은 업무협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소음피해 실태조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경기도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업무협약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총괄부서 및 주관부서를 지정하고, 매년 점검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협약 사항에 변동이 있을 경우 이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절차를 명확히 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했다.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조례에서 매년 실시하도록 규정된 소음피해 실태조사 주기를 5년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높은 실태조사를 시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경기도 행정을 위해 꼼꼼히 살피고 입법활동을 통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된 '경기도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0일 개최될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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