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핑탄섬 해단고성, 고대와 현대의 매력에 빠지다

  • 다문화신문
  • 논산

[논산다문화] 핑탄섬 해단고성, 고대와 현대의 매력에 빠지다

주말 저녁 사자춤과 공연으로 가족 방문객 유치

  • 승인 2025-03-03 11:43
  • 신문게재 2024-12-29 21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clip20250218145220
해단고성 입구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40분이면 도착하는 푸저우시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핑탄섬은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다. 이곳은 명청 왕조의 고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해단고성으로 유명하다. 핑탄기차역에서 택시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해단고성은 복건성 핑탄 종합 실험 구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복건-베트남 문화와 해양 문화를 배경으로 건설된 고대 문화 관광 단지다.

해단고성은 복건성 남부의 건축 특성을 반영해 처마 장식, 녹색 벽돌, 회색 타일로 고풍스러운 거리를 조성했다. 이는 고대 복건성과 월족 어촌의 풍경을 재현한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하이탄괴물거리, 복건대만문화센터, 해상실크로드박물관은 해단고성을 방문할 때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주말 저녁에 해단고성을 방문하면 사자춤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이러한 문화적 요소들은 핑탄섬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해단고성은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논산(한국)=허민지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