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원은 1630년에 프라쌋왕이 그의 어머니를 위해 세운 사원으로 앙코르 와트를 모델로 건축한 것이라고 하며 태국 문화와 역사에 깊이 뿌리를 둔 중요한 유산이다.
사원 중앙에 육각형의 탑인 높은 쁘랑이 솟아 있고 사방에 8개의 작은 쁘랑이 있는 등 실제 모습이 앙코르 와트와 많이 닮았고 작은 쁘랑 내부에는 벽화가 남아 있으며 웅장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조각으로 유명하다.
사원의 주요 구조물은 중앙에 위치한 독특한 건축양식인 큰 체디(탑)로, 그 주변에는 여러 개의 작은 체디와 사원이 둘러싸고 있다.
이 사원은 독특한 디자인과 화려한 장식으로 태국의 역사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여기에는 또한 수많은 신들과 힌두교 신들의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고 19세기에 힌두교 신화와 불교의 융합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왓 차이와타나람에는 4개의 주요 사원이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프라 우보솟은 체디 안에 있는 중앙에 위치한다.
이 사원은 힌두교의 신들과 불교의 신들을 모시고 있고, 태국 불교의 중심지로서 예배, 수행, 명상 등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태국 전통 의식과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왓 차이와타나람은 그 독특한 건축 양식과 화려한 장식, 그리고 태국 전통과 힌두교의 조화로 인해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안유정 명예기자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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