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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적극행정과 군정의 책임성 향상을 위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사진은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 모습. |
태안군이 적극행정과 군정의 책임성 향상을 위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14일 중회의실에서 지난해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30개 부서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해 가족정책과(최우수), 지도개발과, 건강증진과, 신속허가과(이상 우수) 등 10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과평가는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조직역량 및 업무수행능력을 높여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과제 적합성 ▲목표 달성도 ▲공통평가항목(신속집행, 수상실적 등)을 반영해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가족정책과는 신속집행, 공약사항 이행, 청렴, 보도자료, 민원만족도 등 공통과제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복지 시책 추진 및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도개발과(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건강증진과(태안군보건의료원), 신속허가과의 경우 농업인 대상 각종 시책 추진과 군민 건강증진 향상, 각종 인·허가 업무 추진 등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기술보급과(태안군농업기술센터), 민원봉사과, 복지증진과, 환경산림과, 기획예산담당관, 안전관리과 등 6개 부서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군은 조직의 역량을 높이고 군민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부서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성과평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에 앞장서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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