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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경찰서(서장 박선미)는 14일 오전 10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시인성 향상 시설물 개선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금산군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및 충청남도 건설본부 동부사무소 등 금산군 도로를 담당하는 도로관리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해 금산군에서 1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함에 따라 도로 이용자 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인성 향상 시설물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맞춰 간담회 자리에서는 교통·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보수 협의, 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시설 등 설치 협의, 우거진 수목 제거 및 기타 시인성 향상 시설물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선미 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반적인 시설 협업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없는 을사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준법의식도 필요하다"고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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