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 문화새마을금고 정기총회. |
13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48차 정기총회에서 관내 장학회와 초·고등학교, 회원 자녀들에게 4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700여만 원을 포함해 총 8000여만 원 규모로, 문화새마을금고는 향후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1980년 창립 이래 장학금 지원과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문화새마을금고는 현재까지 17억 2000여만 원 상당의 현금과 백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내실 있는 건전 경영으로 회원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 문화새마을금고는 2024년 총자산 4104억 원, 공제계약고 4566억 원, 자기자본 395억 원을 달성했으며,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충북 북부 1등 금고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