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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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접수

취약계층 건강한 먹거리 제공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

  • 승인 2025-02-16 10:5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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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취약계층의 농식품 소비를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시설 수급가구 제외)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이하)을 포함한 가구이다. 가구원 수에 따라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매달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이 차등 지원(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된다.



부평구의 경우 농식품부 성과분석 대상(전국 10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돼 가계부 조사가 이뤄지면서, 2~3월에 신청한 바우처가 타 지자체보다 1개월 늦은 오는 4월에 2개월분(3~4월분)이 한꺼번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지원 받은 바우처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바우처는 신청일 기준 최대 18일 이내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온라인몰(농협몰, 인더마켓 등) 및 인천시 내 오프라인 매장(▲대형마트(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CU, GS25 등) ▲중소형마트(오아시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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