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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3일 시청민원동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아동복지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연속성 확보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다고 14일 전했다.
시는 13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출장소 및 읍·면·동 아동 업무 담당자 30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2025년 변경된 업무 안내, 드림스타트 사업 소개, 그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접근을 통해 참가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주요 성과 공유와 함께 2025년 추진 방향 및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접근법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선규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 업무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잡하고 다양한 현장 업무 속에서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더 나은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아동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령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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