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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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유치

인천관광공사 국과수와 협력체계 구축
한국의 우수한 법과학 기술 공유

  • 승인 2025-02-16 12:0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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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법과학 국제 교류의 장 마련과 한-아시아 국가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시아 대표 법과학 네트워크(AFSN)와 법의학기구(APMLA)의 총회 및 학술대회인 '2025 한-아시아 법과학 ·법의학 총회'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총회는 2025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내·외 법과학 유관기관의 장·차관, 기관장 및 법과학자 1천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이번 총회는 2014년 서울 개최 이후 10년만에 다시 대한민국 인천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국립과학수사원의 우수한 법과학 기술 공유를 기반으로 국제개발사업 확대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3일 인천관광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법과학 국제 교류의 장 마련과 한-아시아 국가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총회로 아시아 유관기관 초청을 통해 국제사회에 인천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의 법과학·법의학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인천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총회로 아시아 지역 유관기관 고위급 관계자 및 많은 법과학자들이 인천을 방문하는 만큼 공사와 국과수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시아권 법의·법과학 분야 리더국인 한국에 방문한 많은 외국분들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과수 이봉우 원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법과학·법의학 기술을 아시아와 전 세계에 알리고, 국과수가 세계 일류 감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도시 인천에서 개최하는 만큼 서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한-아시아 법과학 ·법의학 총회'는 2025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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