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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모습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14일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해 17일부터 28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도 농가와 연수생의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하며 연수 희망 작목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의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매달 연수 일수에 따라 선도 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제공하며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의 교육훈련비를 제공한다.
연수생 신청 대상은 시 전입 5년 이내 귀농인·만 40세 미만 청장년·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예비 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 교육 이수 35시간 이상 귀촌인)이다.
현재 딸기·상추·유러피안 샐러드·블루베리·양봉 선도 농가가 지정돼 있으며 이외에도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에 대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시 농기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 미래농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시 농촌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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