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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티스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왼쪽부터 이병민대표,피아니스트 윤초원,클라리네티스트 김현정,피아니스트박승찬,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나,바이올리니스트 김규리,플루티스트 윤서영,김회근이사,황진호대표) |
㈜엠엔아이컬쳐와 JH 아츠 코퍼레이션(이하 JH 아츠)이 공동 주최하는 뉴아티스트 콘서트는 '화성시 전국 음악콩쿠르' 우수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뉴욕에서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음악회로, 화성시와 8년간 협업하며 재능있는 입상자들을 초청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뉴아티스트 콘서트가 문화예술교류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 상원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규리와 이루나, 플로티스트 윤서영, 클라리네티스트 김현정, 피아니스트 박승찬과 윤초원 등 지난해 화성시 전국음악 콩쿠르 입상자들의 데뷔 무대가 이루어졌다.
이날 출연진은 멘델스존 작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1악장'(Allegro molto appassionato from Violin Concerto in E Minor)과 '무언가 중 '물레의 노래'(Songs Without Words, Op.67 No.4 In C Major "Spinning Song"), 사라사테의 '구노의 파우스트의 주제에 의한 새로운 환상곡, Op.13'(Nouvelle Fantaisie sur Faust de Gounod),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4번'(Piano Sonata No. 24 in F-sharp Major, Op. 78),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시적 왈츠' 등 세계 유명작곡가들의 아름다운 곡들을 뛰어난 기량으로 연주했다.
이병민 ㈜엠엔아이컬쳐 대표는 "뉴 아티스트 콘서트는 연주가들을 글로벌 무대에서 데뷔하는 신진 음악회 형태이기도 하지만, 연주 당일 참가하는 다양한 저명 음악가와 활동하는 음악가 그리고 기획사와 매니지먼트사의 참여를 통해 연주가들이 촉망받는 아티스트를 위촉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기도 할 수 있는 연주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인 SANDRO RUSSO의 리사이틀 및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여름방학 줄리어드/뉴잉글랜드 등 교수와 현지에서 음악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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