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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4분기 중도일보 우수기자 시상식이 열렸다./사진=최화진 기자 |
중도일보는 13일 오전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중도일보 우수기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받은 정치행정부 강제일·송익준·김지윤 기자는 '윤석열 정부 반환점 리포트'라는 기획 시리즈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지방시대 실현을 줄곧 강조해 왔으나 실제로는 수도권 집중을 불러왔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해당 기사는 2024년 11월 8일 첫 보도 이후 총 11회에 걸쳐 연속 보도됐으며, 대전시 등 행정당국과 지역 여야 정치권에 대선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한편 지역 현안 관철을 위한 동력을 제공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세종본부 이희택 기자는 세종시 출범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정부세종청사 야간개방 행사를 총 5회에 걸쳐 연속 보도했다.
그는 지역 기여형 콘텐츠와 기사의 결합을 통해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했으며, 첫 야간개장이 호평을 받으며 향후 행사의 지속 가능성을 찾았다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택 기자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데에 중도일보가 견인차이자 보루로서 세종시의 앞날에 함께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여러분들의 기사 덕분에 중도일보와 대전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2025년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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