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스타트업지원기관협의회… 대전 라이즈 산학협력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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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스타트업지원기관협의회… 대전 라이즈 산학협력 방향 논의

캠퍼스혁신파크 기업성장지원 컨설팅단 발족도

  • 승인 2025-02-13 14:55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발대식 사진(보정)
한남대는 12일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스타트업지원기관협의회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캠퍼스혁신파크 기업성장지원 컨설팅단' 발대식을 가졌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스타트업지원기관협의회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사업'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2024년 11월 대전시의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따른 산학융합 정책 연계 방향을 모색했다.

12일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 연구위원이 '대전시 도심융 특구 추진에 따른 한남대 연계 방향'을, 최재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이 '대전시 RISE 사업 관련 대학-출연연 협력 방향'에 대해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한남대가 대전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RISE 사업에 효과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캠퍼스혁신파크를 적극 활용하고, 대학 지·산·학 협력체계 내 출연연 참여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협의회 위원을 중심으로 '캠퍼스혁신파크 기업성장지원 컨설팅단'이 발족했다.

원구환 한남대 LINC 3.0 사업단장은 "스타트업지원기관협의회는 한남대 지·산·학 협력 활동의 핵심으로, 중요한 시점마다 큰 힘이 됐다"며 "논의된 대전시 정책 대응 방향을 면밀히 검토해 한남대가 전국적으로 지산학 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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