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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연합뉴스 |
13일 세종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2월 11일 오후 11시 44분께 세종시 한솔동의 한 주택에서 20대 남성 A씨가 아버지인 B씨(40대)를 흉기로 찌르고 자해를 시도해 두 명 모두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복부와 좌측 팔에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A씨 역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목 부위 자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둘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신질환 여부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께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살 초등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현재 경찰에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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