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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한온시스템 제공 |
13일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 S&P글로벌이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기준, 글로벌 산업에서 상위 15%에 속하면서도 해당 산업군 최고 기업의 점수를 기준으로 30% 이내 기업을 선정한다.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는 총 769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는 한온시스템을 포함한 12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이수일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에서의 ESG 경험을 바탕으로, 한온시스템에서도 지속가능 경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전사적 차원의 ESG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지난달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편입신고를 마쳤으며, 한온시스템 글로벌헤드쿼터(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은 지난 4일부터 경기도 판교의 테크노플렉스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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