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마무리에 박차

  • 전국
  • 서천군

서천,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마무리에 박차

  • 승인 2025-02-13 11:10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문헌사색원 조감도
서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문헌사색원 조감도


서천군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됐다.

문헌서원을 기반으로 유교문화 교육, 체험 및 전시, 숙박 기능을 갖춘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준공된 목은학당수련관은 최대 80명 수용이 가능한 강당 1실과 20명 규모의 교육실 2실, 방문객을 위한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종 복위운동을 주도했던 사육신 가운데 학식이 높은 백옥헌 이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 사무실 등이 배치돼 현재 운영되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은 한옥숙박동 5동과 식당, 관리동으로 구성되며 상반기 준공을 마치는 대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천군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관, 수련관과 함께 전통한옥 숙박동이 준공되면 문헌서원이 명실상부 충남 서부권역의 대표적인 유교문화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 시니어 경찰'...꺾이지 않는 열정
  2. [대전 초등생 피습 사망] 갈라치기·유언비어 난무한 교육계… "애도가 먼저"
  3. [대전 초등생 피습] "제 가진 것 내어주던 착한 손녀가…" 빈소 눈물바다
  4. [대전 초등생 피습] '교사가 학생을?' 지역사회 충격… 교원단체 "비극 되풀이 막아야" 대책 마련 촉구
  5. [대전 초등생 피습] "어떤 아이든 상관 없었다" 가해 여교사 진술
  1. [대전 초등생 피습 사망] "계획된 범죄정황 심신미약 아닌 특별가중 사안"
  2. 故김하늘 양 아버지 "같은 희생 더 없게 법과 제도 마련을"
  3. [대전 초등생 피습 사망] 하얀 눈물 쏟아낸 하늘이… 흰눈 뒤덮힌 학교 분향소엔 짙은 발자욱 남아
  4. [대전 초등생 피습 사망] 6개월 휴직 진단 20일 만에 뒤집혔는데 교육청 뭐했나
  5. [대전 초등생 피습] 학교·경찰까지 나섰지만 아이 발견한 건 할머니

헤드라인 뉴스


교육부 `하늘이법` 추진… 정신질환 등 교직수행 곤란한 교사 직권휴직 가능

교육부 '하늘이법' 추진… 정신질환 등 교직수행 곤란한 교사 직권휴직 가능

교육부가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에게 직권휴직 조치를 내릴 수 있게 하는 가칭 '하늘이법'을 추진한다. 질병휴직 이후 복직할 때 근무가 가능한지 검증을 강화하고, 폭력 등 특이증상을 보인 교원에 긴급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17개 시도 교육감들과 만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학생이 피살된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사안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해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대전시 초등학생 사망 사건… 세종시에도 경종
대전시 초등학생 사망 사건… 세종시에도 경종

대전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이 세종시 지역사회에도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상 동기 범죄는 교육계를 떠나 이미 지역 전반에 스며들고 있는 흐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 기관별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 동기 범죄는 2022년 1월 묻지마에서 변경된 범죄 용어로, 대전 초등생 사건처럼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인을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를 뜻한다. 2023년 8월 국민적 충격을 몰고 온 서현역과 신림역 칼부림 사건 등이 앞선 사례다. 다행히 세종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분석-28.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세탁소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분석-28.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세탁소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너의 아름다운 꿈이 하늘에서 빛나기를’ ‘너의 아름다운 꿈이 하늘에서 빛나기를’

  • 굳은 날씨에도 이어진 김하늘 양 추모 행렬 굳은 날씨에도 이어진 김하늘 양 추모 행렬

  • 분주한 제설작업과 출근 준비 분주한 제설작업과 출근 준비

  • ‘윷 나와라, 모 나와라’ ‘윷 나와라, 모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