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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청주대학교 정은수 디지털보안학과 교수, 홍양희 산학협력단장, 김혁준 ㈜나루씨큐리티 대표, 김홍찬 실장이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3일 ㈜나루씨큐리티(대표 김혁준)와 '인공지능(AI)과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학내 미래창조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김혁준 ㈜나루씨큐리티 대표, 김홍찬 실장, 정은수 디지털보안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으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협약 사항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기술연구 협력 ▲제로 트러스트 보안기술 연구 및 사업 협력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양성 등이다.
청주대학교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산·학 협력관계가 사이버보안 영역의 R&D 기술을 교류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루씨큐리티 김혁준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계 전문가들과 지속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디지털보안학과 정은수 교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TA) 환경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신뢰 알고리즘(Trust Algorithm)을 개발 중으로, 이를 통해 실시간 위협 탐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이번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실증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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