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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공주형 전문 안전감시 교육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건설 현장의 인력 불일치를 해소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공주시와 ㈜한국서부발전 공주건설본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공주고용센터가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 교육과 안전감시인력 전문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전문 교육 과정은 ▲신호수 실무 ▲유도원 실무 ▲화재감시자 실무 ▲밀폐감시자 실무 과정으로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공주시 거주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시민이며,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는 3일간의 교육을 통해 5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공주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안전감시인력 풀을 구축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는 등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공주형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작으로 공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안전감시원들이 공주시 산업 현장에서 재해 예방에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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