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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이 13일 충남방문해를 맞아 영업자 친절교육 및 다짐결의대회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보령시 보건소는 13일,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7일과 11일에 각각 145명의 숙박업 영업자와 320명의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추가로 18일과 28일에는 각각 300여 명과 230여 명의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11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한국CS아카데미 수석강사가 고객 접점 응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사는 개인의 태도와 관광서비스 이미지, 밝은 표정을 통한 환대 이미지 연출, 상황별 인사법 및 응대 요령 등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며,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이 보령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영업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보령시는 교육을 이수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령의 관광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숙박업소에서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음식점에서는 맛과 위생,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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