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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12일 열린 최민호 세종시장 초청 기업인과 함께하는 세종사랑 간담회 |
세종상공회의소가 12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초청해 마련한 '기업인과 함께하는 세종사랑 간담회'에서다.
세종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주요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중소사업자의 사업 참여 기회를 늘려줄 것을 건의했으며 청송농공단지 도로 경계벽을 개선해 줄 것도 전달했다.
세종시는 기업의 의견을 수용해 청송농공단지 도로 경계벽 보수와 지역 업체 우선 계약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검토·개선키로 했다.
세종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시정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창업 지원 ▲기업 금융 부담 완화 ▲기업 소통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기업의 여건에 맞는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업 경영과 지역 경제도 근본이 바로 서야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길이 가능하다"며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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