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확대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확대

농업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대상 최대 100% 감면 혜택

  • 승인 2025-02-13 11:09
  • 신문게재 2025-02-14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
홍성군청
홍성군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양한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감면 대상에는 농업인,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1~3급 장애인, 그리고 산불 피해 주민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상황에 따라 지적측량 수수료의 30%에서 최대 10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 관련 정부 보조 사업 참여자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 사업,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사업, 그리고 새뜰마을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 건립지원 사업,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 및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본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 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의뢰인의 사정으로 측량이 취소된 경우에도, 1년 이내에 동일 필지에 대해 재의뢰 시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 재측량을 의뢰하는 경우, 기간에 따라 최대 90%까지 감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3년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홍성군은 피해 주민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의 경우 2년간 수수료의 100%를, 기타 목적의 경우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다만 이 혜택은 2025년 4월 4일까지만 유효하다.

최기순 민원지적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감면 혜택이 군민들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산불 피해 주민들은 감면 기간이 2025년 4월 4일까지인 만큼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2024년 홍성군의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 시행 결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대상 92필지에 대해 1400만 원, 측량 재의뢰 8필지에 대해 300만 원, 산불 피해지역 35필지에 대해 900만 원 등 총 26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제공됐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 4·2재보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국힘 이해선 후보 당선
  2. '미니 지선' 4·2 재·보궐, 탄핵정국 충청 바닥민심 '가늠자'
  3. [속보] 4·2재보선 대전시의원 민주당 방진영 당선…득표율 47.17%
  4. 세종시 문화관광재단-홍익대 맞손...10대 관광코스 만든다
  5. [사설] 학교 '교실 CCTV 설치법' 신중해야
  1. 대전 중1 온라인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재시험 "정상 종료"… 2주 전 오류 원인은 미궁
  2. [사설] 광역형 비자 운영, 더 나은 방안도 찾길
  3. 세종대왕 포토존,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다
  4.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5.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창의적 아이디어로 미래를 연다

헤드라인 뉴스


‘파면 vs 복귀’ 尹의 운명은… 헌재 4일 탄핵심판 선고 디데이

‘파면 vs 복귀’ 尹의 운명은… 헌재 4일 탄핵심판 선고 디데이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당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오전 11시 내려진다. 앞서 탄핵 심판대에 오른 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가른 핵심은 법률을 위반하더라도 위반의 중대성, 즉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중대한 위법행위 판단 여부였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 모두 ‘헌재 결정 수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헌재가 어떤 판단을 내리더라도 정국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 철저한 보안 속 선고 준비=윤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헌재는 4일 오전 11시 서..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며 비행을 저지를 때 인공지능(AI)이 부모님을 대신해 "하지 말라"고 훈계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쌍청근린공원 일대에는 어른 대신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막는 스마트 AI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영상카메라라는 '눈'을 통해 AI가 담배를 피우는 동작과 술병 형태, 음주하는 행위를 감지해 그만할 때까지 경고 음성을 내뱉는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과학기술업..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올해 1분기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업체가 16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청권 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17곳으로 집계됐다. 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1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1분기(134건)보다 약 12% 늘어난 수준이다. 1분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최근 5년간 1분기 폐업 신고 건수는 ▲2024년 13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