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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상향지원사업 홍보문 |
당진시는 2월 12일 청년농업인 지원과 관련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시 농기센터는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한 각종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청년농 유입확대를 위해 '청년농업인 상향지원사업'을 도내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이 사업은 청년농의 이농 방지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종료 대상자에게 매월 50만 원의 당진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이후 4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상품권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팜 선도농가 실습 교육(제6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4명을 21일까지 모집하고 이후 선발된 대상자는 충남농업기술원 입문 교육 수료 후 관내 스마트팜 선도농가에서 5개월간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실제 농창업에 도전하며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게 된다. 현재 2025년도 충청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은 5기 입문 교육이 진행 중이며 선발된 41명 중 시 신청자는 10명으로 충남도내 시군 중에서는 제일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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