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달한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로, 전통적으로 농사의 시작일인 큰 명절로 여겨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어르신이 참가하는 전통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정월대보름을 맞아 국악공연단체 '호야'에서 국악공연을 펼쳤다.
김후영 이사장은 “단순히 공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했다”며 “특히 윷놀이 대회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정월대보름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민족 고유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체험이 있어 어르신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깊다”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제공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