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공모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영암군,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공모 선정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3인 1조 총 21명이 참여 재택의료팀 구성

  • 승인 2025-02-12 16:37
  • 수정 2025-02-13 08:49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변환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이달 17일부터 모집한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병원·시설 대신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장기요양수급자 중 거동 불편 등으로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인정하는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를 추가 채용한 영암군보건소는,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3인을 1팀으로 총 21명이 참여하는 재택의료팀을 구성했다.



(한)의사 월 1회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주기적 상담으로 재택의료팀은 의료를 포함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의료 이용 기본료와 지속 관리료 본인부담금은 무료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초등생 살해교사 명재완씨 징계 확정… 최고 수준 '파면' 예상
  2.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선 정국 요동… 충청의 정국 주도로 '중도의 꿈' 실현
  3. "갈등·분열의 시대, 신문의 역할과 책임 더욱 무거워"
  4. [사설] 6·3 대선, '좋은 대통령' 뽑는 축제이길 바란다
  5. 尹정권 교육정책 안갯속… "현장의견 반영해 재검토 해야"
  1. 폐기물 4만t 묻힌 재건축 현장, 40년 전 저지대 정비목적 추정
  2. "재미로 그랬다"…무면허 난폭운전하다 사람 친 10대 일당 검거
  3. [사설] 고삐 풀린 물가, 민생 경제 챙겨야
  4. 대전과기대-서구청 라이즈로 동반성장
  5. 한국연구재단 사칭해 생명보험 가입 권유? "금융 관련 요구 안해, 피해 주의"

헤드라인 뉴스


폐기물 4만t 묻힌 재건축 현장, 40년 전 저지대 정비목적 추정

폐기물 4만t 묻힌 재건축 현장, 40년 전 저지대 정비목적 추정

<속보>=아파트를 짓던 중 4만t 이상의 폐기물이 발견된 대전의 재건축 현장은 옛 토지개발공사가 건축폐기물을 매립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증거보전 감정인의 의견서가 법원에 제출됐다. 콘크리트 폐기물이 일정한 깊이로 고르게 매장되고 흙은 성토된 것을 보았을 때 택지 기반시설 조성 차원의 매립으로 보인다는 것인데 1994년 둔산동 개발 때도 유사한 논란이 있었던 게 확인돼 주목된다.(본보 3월 25일자 3면 등 보도) 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동구 천동과 가오동에서 노후된 주공 아파트를 철거하고 지상 33층 952세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통령실 이전과 행정수도론`...이번 대선에도 선거용 의제?
'대통령실 이전과 행정수도론'...이번 대선에도 선거용 의제?

2025년 6월 3일 대선 확정 흐름 아래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 이슈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청와대로 유턴 또는 현 용산 집무실 사용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다. 광화문 청사는 보안 문제, 과천청사는 임시적 성격이란 한계로 인해 고려 대상이 되지 못한다. 결국 제2집무실 설계가 진행 중인 세종시가 제1집무실의 최적 이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건은 십수년 간 공고히 구축된 수도권 초집중·과밀 구도를 깰 수 있겠는가로 모아진다. 수도권은 2012년부터 세종시와 12개 혁신도시 출범 이후로도 공고한 지배력을 구축하며, 202..

이장우 "충청기반 대통령 나와야…10일 시도지사 회동"
이장우 "충청기반 대통령 나와야…10일 시도지사 회동"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충청을 기반으로 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가진 뒤 중도일보와 만나 "충청권은 홀대론에서 벗어나 정국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충청권에 대선) 후보자가 없고, 내가 나가는 게 시민들과 충청권을 위한 일이라면 해야 할 일"이라며 "다만, 김태흠 (충남)지사가 출마한다면 당연히 김 지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보탰다. 조기대선이 현실화되고 당내 경선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충청 보수진영 대표 잠룡으로 분류되는 이 시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렴딱지로 부패를 뒤집어라’ ‘청렴딱지로 부패를 뒤집어라’

  • 세월호 참사 11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 세월호 참사 11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

  • 조기 대선 6월 3일 잠정 확정…투표함 점검 조기 대선 6월 3일 잠정 확정…투표함 점검

  • 바야흐로 봄 바야흐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