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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임 신임 UST 총장이 교기를 흔들고 있다. UST 제공 |
UST는 이날 오후 대전 본교에서 강대임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 신임 총장은 전날 취임했으며 임기는 4년이다.
이 자리서 강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한 굵직한 방향을 천명했다. 강 총장은 UST가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의 협력·소통과 국내외 우수 대학학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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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임 총장은 "UST의 전공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4C(Creative·Convergence·Challenge·Collaboration)형 인재 즉 창의·융합·도전·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우수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기업가 정신 함양 교육 등을 통해 도전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연 연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UST가 지역 발전을 선도해 가는 등 가치 창출형 교육 모델을 확충하겠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제주 출생으로 KAIST 기계공학 박사 취득 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본부장을 거쳐 원장을 역임했다. 국제측정연합회장,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과 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식 NST 이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설립연구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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