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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장승터에서 유고식 제의를 지내고 있다. (사진= 대전 동구) |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대동장승제봉행위원회, 동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함께 올 한 해 마을의 안녕과 번성을 기원하는 제의를 올렸다.
특히 올해 장승제는 전통 제의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 운영, 풍물놀이 행사 등이 더해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통 행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동 장승제는 역사 깊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이자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역동적인 구정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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