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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지역 물관련 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전상의 제공 |
정태희 회장과 정호영 (주)삼진정밀 대표는 11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원장실을 찾아 고영공 원장과 함께 지역 물 산업 발전 및 개도국 진출을 위해 K-water를 방문하는 해외 공무원들과의 연계를 협력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K-water의 높아진 국내외 위상과 기술력, 노하우를 지역 기업과 공유하고 확산한다면, 국내 물 관련 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로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영공 원장은 "우리 인재개발원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출신의 물 산업 종사 공무원들을 교육하는 전문 교육원으로서,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을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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