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로 행복을 나누는 가게

  • 사람들
  • 뉴스

따뜻한 한 끼로 행복을 나누는 가게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에 초록우산 나눔현판 전달
맛있는 한 끼 통한 지역사회 환원

  • 승인 2025-02-12 14:3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
바르비샤브샤브 장문영 대표 부부가 초록우산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 사진을 찍고 있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최승인)는 12일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대표 장문영) 매장에서 '초록우산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대전 탄방동 로데오타운 건물 3층에 위치한 바르미샤브샤브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어려운 시기에도 매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초록우산을 통해 매월 20~40명의 보호대상 아동을 초대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문영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 대표는 "하나의 작은 선행이 모여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매장에서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한 표정을 지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승인 초록우산 본부장은 "외식이 어려운 보호대상 아이들에게 정기적인 식사 지원은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며 "올해에도 꾸준한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에 바르미샤브샤브와 같은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042-477-4072)는 후원자가 기부하는 의류, 생필품, 공산품 등을 접수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에 기부된 구매 물품 또는 제조와 유통 물품은 현금과 동일하게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4.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3.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4.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5. 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