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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구축한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화면 |
서천군이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군은 11일 서천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수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생산자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축된 플랫폼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 게시물을 등록하고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 특가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유통 마진없이 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소비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월 중 시스템 안정화와 시범 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온라인 직거래몰이 농수특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플랫폼 개선과 판촉 지원으로 농어가 소득 증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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