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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금산군은 11일 군청에서 국장급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범인 군수 주재로 내년 국·도비 예산확보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군은 3045억 원의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설정했다.
이중 신규사업은 30개 사업 1080억 원, 계속사업은 861개 사업 1965억 원 규모다.
특히 신규사업의 경우 기존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금산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을 자체 발굴해 이에 대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자체 발굴 신규사업은 ▲방정원 조성사업 200억 원 ▲글로벌 무역 성장지원센터 구축 18억 원 ▲주민주도형 휴양밸리 조성 30억 원 ▲금산군 마음치유센터 75억 원 등이 제시됐다.
또 스마트팜 조성 및 재해 예방을 위해 ▲금산 특화 스마트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밸리 조성사업 75억 원 ▲임대형 임산물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25억 원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50억 원 ▲농축산용 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20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건 137억 원 등에 관한 사업을 자체적으로 계획했다.
군은 계속해서 예산확보 상황점검 및 대응전략 보완을 추진하는 등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 4고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라며 "우리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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