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 창작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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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 창작자 모집

17일부터 26일까지… 스토리 기획단계부터 지원 '내실 강화'

  • 승인 2025-02-12 15:10
  • 수정 2025-02-12 15:34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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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성과확산 동영상 캡처/동영상 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7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수행할 창작자를 모집한다.

12일 진흥원은 차세대 감독을 양성하고, 지역 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영화제 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편 영상 제작만을 지원했던 작년과 달리 스토리부터 내실 있게 다지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지원하기로 사업이 재편됐다. 진흥원은 전 단계에서 멘토링을 진행하고, 단편 스토리 IP 기획 단계도 지원해 사업을 완전히 재정비했다.

멘토진은 신청서 양식의 추천란을 통해 매칭되기도 하고, 진흥원 자체적으로 프로 등록을 마친 관련 산업 종사자, 영화감독 조합 관계자들로 준비돼 있다.



총 두 번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지원은 1차에서는 5개 작품 내외를 선정해 각 작품에 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후 2차 평가를 거친 3개 내외 작품을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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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성과확산 동영상 캡처/동영상 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자격은 대전 거주자, 대전 소재 학교 재·휴학생, 최근 5년 이내 대전에서 영화·영상 콘텐츠 관련 활동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창작자들이면 모두 가능하다. 단,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이 26일 오후 4시에 접수창이 자동종료 되므로 신청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 영상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고, 차세대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창작자가 도전해 우수한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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