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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수거·파쇄해 미세 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을 낮추기 위해 추진한다. 파쇄지원단은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7일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마쳤다. 지원단은 읍·면에 파쇄신청을 접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파쇄를 진행한다.
파쇄에 적합한 주된 작물은 과수, 참깨·들깨, 고춧대 등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는 산림인접지(100m 이내), 고령·취약층, 이외 농경지 순으로 처리한다. 파쇄는 10cm 이하 잔가지만 가능하며 잔가지 파쇄기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파쇄할 영농부산물은 끈이나 그물망, 못 등을 제거한 후 모아둬야 한다.
남윤우 기술센터장은 "파쇄가 필요한 농가는 이달 중으로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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