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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삽교읍에서 전기용품으로 인한 주택화재가 발생해 약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겨울철 증가하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전기화재는 누전, 과부하, 노후 된 전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겨울철에는 전열 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전선·플러그 등 이상 유무 정기점검(이상 발견시 즉시 교체)▲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콘센트 및 주변 먼지 제거▲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 주기적 점검 및 이상 발생 시 전원 차단▲습기가 많은 욕실이나 주방 등에서 사용 금지▲소화기 비치 당부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전영수 서장은"겨울철 주택에서 전기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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