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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12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상인들의 자율 안전점검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12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상인들의 자율 안전점검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 2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자율점검표 배부 및 상인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 지도 ▲시장 내 주요 통로에서 가두 캠페인 및 리플릿 배부 ▲시장 관계인 대상 화재 예방 안전교육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전통시장 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시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점포별 소방시설·전기시설·가스시설·전열기구 등에 대한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유동근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예방은 스스로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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