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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삼광신협이 최근 장애인 거주시설 아름다운 마을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아름다운마을 제공 |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및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의진 삼광신협 전무는 "장애인 시설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끼게 되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후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의진 삼광신협 전무는 장애인 거주시설 아름다운 마을이 설립 이후 20여 년 동안 후원과 봉사의 손길을 아끼지 않았으며 30여 년간 신협 인으로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의 장애인 복지 향상과 함께, 기업과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으며 장애인 거주시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식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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