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대전지역 종합식품기업 ㈜성경식품은 11일 김세트 1000만원 상당을 대전시에 기탁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
기탁된 김세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는 "㈜성경식품은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전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성경식품은 국내 조미김 시장에서 입지가 굳건한 대전 기업으로, 받으시는 분들께서도 참 기뻐하실 것"이라며,"육현진 대표이사님의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0년 전 대전의 한 작은 시장에서 소규모 김 가게로 출발한 성경식품은 지도표 성경김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최근 미주까지 진출하는 등 안정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난달 6일부터 코레일 유통과 함께 대전역에 팝업 스토어를 열기도 하는 등 지역사회와 호흡도 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