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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 대전 서구) |
서구는 2024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소소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동아리 지원 사업을 올해도 본격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 서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1인 가구로, 독서·운동·봉사 등 동일 주제별로 동아리를 구성한 후, 월 1회 이상 정기적 만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해 참여자를 성별?연령별로 나누어 스터디·공예·운동 등 주제별 13개 동아리 총 50명을 지원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서구청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서구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20개 이내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회원 1명당 월 3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최대 8회 지급할 예정으로, 활동비 사용범위는 재료비, 교육비, 문화활동비 등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해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지역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에 올해도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주제로 많은 친구들과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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