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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표 관광축제는 지역축제 지원 조례에 의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를 글로벌 페스티벌로 성장 지원하기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평가의 주요 5개 지표로는 ▲축제 기획 및 컨텐츠 ▲축제 운영 ▲축제발전역량 ▲안전관리 ▲축제효과(성과관리) 등이다.
경기도 22개 시군이 신청한 총 32개 축제 가운데 이천도자기축제는 쌀문화축제와 더불어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도자기축제가 수많은 단체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협력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국내 최대 도자 예술마을에서 개최한 점과 최다 도자명장 참여, 2025년 도자 전시의 흥미로운 구성,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키려는 노력도, 38년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이벤트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가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연속 선정되어 자부심을 느끼며, 올해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 만큼 방문객의 눈 높이에 맞춰 수준 높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6일(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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