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우수상 수상

  • 전국
  • 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우수상 수상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과 이장직선제 등 각종 정책 추진 성과 인정

  • 승인 2025-02-11 10:5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지방자치대상
가세로 태안군수가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가세로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수상 모습.


가세로 태안군수가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주연구원과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성과를 평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 군수는 자치행정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민선7·8기 추진한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가족공감센터 건립 ▲이장직선제 도입 ▲읍면 장애인체육회 설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은 2022~2026년 총 230개 경로당을 찾아 침 치료와 혈압·당뇨 측정, 각종 상담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회성 방문을 지양하고 경로당 한 곳당 매주 1회씩 4회 이상 방문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관내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평가받는 '태안군가족공감센터'도 지난해 10월 개관 후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민선7기 태안군의 대표 시책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이장직선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국 지자체 최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 등도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6년여 간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직접 발로 뛰며 지역 발전을 위해 머슴처럼 일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초등생 피습] 하늘이 친부 "아이 숨진 시청각실 뒤늦게 수색" 토로
  2. <속보> 대전 초등학교 1학년 아동 학교서 피살… 병원서 사망 판정
  3. 대전교육청 "초등 사망 용의자는 40대 교사… 11일 오전 브리핑"
  4. [대전 초등생 피습] 유족 "더는 같은 피해 없도록 방지책 마련해야"
  5. 대전 초등학생 피습 용의자 자백… 경찰 40대 여교사 긴급 체포
  1. 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25% 추가관세... 지역 철강업체 비상
  2. 세종서 지게차 전복으로 근로자 사망… 업체 대표 징역형 집유
  3. [한성일이 만난 사람]박세용 대전시 시니어 특별보좌관
  4. 세종시 '복사꽃 마라톤 대회' 2월 10일 접수 스타트
  5. 대전서 중단됐던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시민감시단' 사업 재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초등생 피습] 유족 "더는 같은 피해 없도록 방지책 마련해야"

[대전 초등생 피습] 유족 "더는 같은 피해 없도록 방지책 마련해야"

10일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에게 흉기로 피습을 당해 사망한 8살 초등생 김하늘 양 아버지는 "더는 하늘이 같은 피해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정신질환이 있는 교사에 대한 방지책이 나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피해 학생 아버지인 A씨는 대전건양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울증을 앓는 환자가 초등학교 교사로 복직했다는 것이 이상하다"라며 "아이가 사망한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가 평소처럼 인사를 해줄 거 같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날 취재진과 대화에서 "저희 아이가 뭐 잘못..

대전 첫 인공위성 대전샛, 누리호 타고 우주로 간다
대전 첫 인공위성 대전샛, 누리호 타고 우주로 간다

대전시 첫 인공위성 '대전샛'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간다. 대전시는 11일 대전샛이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샛은 2026년 발사될 누리호 5차 발사체에 탑재된다. 대전샛은 전국 최초로 지역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하는 초소형급 큐브위성이다. 시는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전 우주기업으로 구성된 위성개발 컨소시엄과 대전샛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위성개발에 착수했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과..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 본격화… 올해 하반기 본공사 착공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 본격화… 올해 하반기 본공사 착공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이 본격화된다. 도는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기본설계 적격 심사를 설계·시공 일괄 입찰을 통해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권 유일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55㎡ 부지에 조성하며, 국비 206억 원과 도비 611억 원 등 총사업비 817억 원을 투입한다. 국제테니스장의 주요 시설로는 결승전이 치러질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센터코트 1면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교사 흉기 피습에 사망한 초등학생 빈소…‘눈물바다’ 교사 흉기 피습에 사망한 초등학생 빈소…‘눈물바다’

  • ‘그 곳에선 아프지 마렴’…대전 8세 여아 추모 행렬 ‘그 곳에선 아프지 마렴’…대전 8세 여아 추모 행렬

  • ‘액운아 물럿거라’ ‘액운아 물럿거라’

  • 출시 앞둔 대전 꿈돌이라면…‘맛은 어떨까?’ 출시 앞둔 대전 꿈돌이라면…‘맛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