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국공립어린이집 7호점 '동부하동어린이집' 개원

옥종면에 491㎡ 규모 보육시설 마련
영아 중심 맞춤형 교육 제공

동부하동어린이집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옥종면에 '동부하동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7개소로 늘었다.

옥종면 주포중앙길에 위치한 동부하동어린이집은 491.72㎡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어린이집은 옥종초등학교와 인접해 초등생과 영아 자녀를 둔 가정의 보육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보육프로그램은 영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기본 생활습관 형성, 안전교육, 연령별 맞춤형 놀이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진주, 사천, 산청 등으로 아이를 보내야 했던 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민정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어느 지역에서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