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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교육<제공=하동군> |
군은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4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0~5세) 48명에게는 이중언어 코치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언어 두 개 재미 쏙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학 전 아동(6세) 25명은 언어발달지도사가 '맞춤형 언어교육-큰소리로 말해요' 프로그램으로 기초 언어학습을 지원한다.
초등 저학년(7~9세) 52명은 방과 후 '동화 속 배움교실'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초등 고학년(10~12세) 58명은 지역 학원과 연계해 '검색 말고 사색하는 독서교실'에서 논술 능력을 향상한다.
하승철 군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언어 능력에서 소외되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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