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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호흡기 감염병 환자 수가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5주 차(1월 26일~2월 1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0.4명이다. 정점이었던 올해 1주 차 99.8명 대비 70% 감소했다.
코로나19 입원환자는 57명으로 지난해 33주 차(8월 11~17일) 1464명 이후 지속 감소 추세다.
0~6세 영유아에게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환자 역시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52주 차(12월 12~28일) 603명에서 올해 5주 차 227명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증가세를 보인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도 지속 감소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한파 이후 일교차가 커지고 개학을 하면 호흡기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수 있다"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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