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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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나서

  • 승인 2025-02-11 10:23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소방서 청사
서천소방서 청사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12명과 의용소방대원 611명, 소방차량 44대가 투입되며 화재예방 활동과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전통 행사가 많아 대형 화재는 물론 및 인명 피해, 산불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신속한 출동태세확립 및 생활안전 서비스 강화,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은 불을 이용한 전통 행사가 많아 화재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작은 불씨도 방심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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