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5년 '잇슈창고' 청년창업가 모집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2025년 '잇슈창고' 청년창업가 모집

지역 발전 위한 로컬창업 지원, 최대 5백만 원 사업화 자금 제공

  • 승인 2025-02-11 15:25
  • 신문게재 2025-02-12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잇슈창고 입주 및 청년창업가 모집 포스터
홍성군이 지역 발전과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1일 홍성군은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 입주할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충남산학융합원(원장 이종규)이 수탁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28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내 로컬창업 2개 팀을 새롭게 발굴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에게는 잇슈창고 내 공유오피스 공간이 제공되며, 팀당 최대 5백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되며, 사업 고도화를 위한 창업 교육과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홍성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창업 아이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홍성군의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식음료 관련 창업, 그리고 지역의 산업, 문화, 자연 및 기타 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 등이 해당된다.

지원 자격은 홍성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가로 제한된다.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충남산학융합원 또는 홍성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tartup@ciu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모집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역량을 강화하고 홍성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잇슈창고에는 튜베어를 포함한 5개의 청년창업기업이 입주해 활동 중이며, 이번 모집을 통해 새로운 창업 팀들이 합류하면, 잇슈창고는 더욱 다양하고 활기찬 창업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초등생 피습] 하늘이 친부 "아이 숨진 시청각실 뒤늦게 수색" 토로
  2. <속보> 대전 초등학교 1학년 아동 학교서 피살… 병원서 사망 판정
  3. 대전교육청 "초등 사망 용의자는 40대 교사… 11일 오전 브리핑"
  4. [대전 초등생 피습] 유족 "더는 같은 피해 없도록 방지책 마련해야"
  5. 대전 초등학생 피습 용의자 자백… 경찰 40대 여교사 긴급 체포
  1. 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25% 추가관세... 지역 철강업체 비상
  2. 세종서 지게차 전복으로 근로자 사망… 업체 대표 징역형 집유
  3. 세종시 '복사꽃 마라톤 대회' 2월 10일 접수 스타트
  4. 대전서 중단됐던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시민감시단' 사업 재개
  5. 실거래가보다 낮아… 대전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 전국 최고

헤드라인 뉴스


[대전 초등생 피습] `예견된 참극`에 교육청 부실대응 도마

[대전 초등생 피습] '예견된 참극'에 교육청 부실대응 도마

''예견된 참극' 충분히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과 관련 교육청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초등생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여교사가 사건 발생 전에도 동료 교사에 폭력을 행사하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는데도 교육청이 안일하게 대응하면서 사건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전에선 2년 전에도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학교 내 강력 범죄가 되풀이 되면서 교육청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종합적인 학교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대전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하늘 양을 살..

대전 첫 인공위성 대전샛, 누리호 타고 우주로 간다
대전 첫 인공위성 대전샛, 누리호 타고 우주로 간다

대전시 첫 인공위성 '대전샛'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간다. 대전시는 11일 대전샛이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샛은 2026년 발사될 누리호 5차 발사체에 탑재된다. 대전샛은 전국 최초로 지역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하는 초소형급 큐브위성이다. 시는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전 우주기업으로 구성된 위성개발 컨소시엄과 대전샛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위성개발에 착수했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과..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 본격화… 올해 하반기 본공사 착공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 본격화… 올해 하반기 본공사 착공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이 본격화된다. 도는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기본설계 적격 심사를 설계·시공 일괄 입찰을 통해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권 유일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55㎡ 부지에 조성하며, 국비 206억 원과 도비 611억 원 등 총사업비 817억 원을 투입한다. 국제테니스장의 주요 시설로는 결승전이 치러질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센터코트 1면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윷 나와라, 모 나와라’ ‘윷 나와라, 모 나와라’

  • 교사 흉기 피습에 사망한 초등학생 빈소…‘눈물바다’ 교사 흉기 피습에 사망한 초등학생 빈소…‘눈물바다’

  • ‘그 곳에선 아프지 마렴’…대전 8세 여아 추모 행렬 ‘그 곳에선 아프지 마렴’…대전 8세 여아 추모 행렬

  • ‘액운아 물럿거라’ ‘액운아 물럿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