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민과의 소통 강화 위한 '2025 군정 설명회' 개최

단양군 가곡면 군정설명회

단양군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를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주요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가곡면에서 시작해 17일 단양읍까지 총 5일간 8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일정은 10일 가곡면을 시작으로, 11일 어상천·영춘면, 13일 대강·단성면, 14일 적성면·매포읍, 17일 단양읍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별로 주민 대표, 관계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군은 각 읍·면에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고, 진행 현황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중 접수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은 예산 확보 가능성과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 중기, 장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군정 운영에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경청하고 군 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