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교통사고 사진 |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폭설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새벽과 밤 시간대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이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간거리 확보 및 서행운전, 급제동·급가속 자제, 타이어 마모 점검 등 차량 수시 점검, 스노우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등 겨울철 안전 운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보행자도 빙판길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고 보도 가장자리보다는 중앙을 이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폭설로 인한 차량 미끄럼 사고와 도로 위 고립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평소 차량에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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