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협, 제 49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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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협, 제 49차 정기총회 성료

  • 승인 2025-02-11 13:3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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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이 최근 제49차 정기총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신협이 최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감사보고, 이사회 및 주요업무 보고, 재무보고 등이 진행되었으며, 고창신협의 자산총액이 1819억원, 총조합원 수가 8150명, 당기순이익이 8억5000만원을 달성했음을 발표했다.



또한, 2025년도 사업계획으로 재무구조 안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조합원과의 유대 강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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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전경열 기자
특히, 고창신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정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에 고창군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북지역 경영평가 종합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전북 2군의 1위인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은 "강풍과 폭설로 어려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고창신협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신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신협은 지역사회의 금융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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