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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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자 모집

3년간 영농준비금·농업정착금 최대 3600만원 지원

  • 승인 2025-02-10 13:43
  • 수정 2025-02-11 09:24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보성군청 전경2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이 지역 청년의 영농진입 및 차세대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25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11일 보성군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의 청년 중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독립경영 예정자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부터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아 가계나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예비) 농업인은 다음 달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외에도 동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연 1.5%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자금으로는 농지를 구입하거나 농업 시설 설치, 농기계와 종자를 구입할 수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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