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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학교 방사선학과가 2024년 충북바이오헬스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
10일 극동대에 따르면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반도체·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개 대학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심사는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협업 능력,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1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극동대 방사선학과 'SSONO'팀(박태준·이홍민·정설임·이승연·이상미·이성은)은 최준구 교수의 지도 아래 '의료영상 분석 전문인력 양성' 연구로 정밀의료·의료기기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팀의 이승연 학생은 "학부 과정에서 실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교수님의 지도와 팀원들과의 협업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준구 교수는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극동대 방사선학과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우수한 취업률을 기록하며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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