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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유튜브를 통해 축산 농가를 위한 피드백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축평원 제공. |
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다. 데이터 기반의 농장 경영 컨설팅부터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까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축산농가의 데이터 기반 농장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분석서비스를 활용한 컨설팅을 우선 진행해왔다.
한우와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최고 수익 개월령 정보, 농가 유형별 진단, 맞춤형 분석 결과 등을 확인토록 하고, 생산자 단체와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해 순회 교육과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컨설팅 농가의 한우와 돼지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년 대비 각각 2.0%포인트, 2.5%포인트 향상됐다. 수익 향상, 사료비 절감, 탄소 감축 등의 효과도 나타났다.
유통 및 수급 정보를 활용해 수급 상황 경보체계인 '수급 현황판'도 운영 중이다. '축산유통정보 다봄'에 탑재된 수급현황판은 단기, 중기, 장기 축산물의 공급 과잉 및 부족을 신호등 형태로 경보하며, 농가의 자발적 수급 조절과 정부 정책 수립을 지원해 축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물의 유통에 관한 서류를 전자 증명서를 통해 편리하게 보관·제출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도 있다.
유통업체와 학교는 축산물의 납품·검수에 필요한 증명서를 한 번에 발급·보관할 수 있으며, 도매시장 중도매인은 경매낙찰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확인서와 기록지를 발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종이 서류 발급을 전자적으로 대체하고 확인·점검하는 시간이 줄어 연간 약 163억 원의 행정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중복업무를 개선해 원활한 축산물 유통에도 기여하고 있다. 식약처와 협업해 HACCP-식용란수집판매업 의무 기록·보관 서류인 '식용란거래·폐기내역서' 작성을 이력제 신고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유통업소가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해 1억 86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유도했다.
축산물 등급판정 이행 대상자와 민간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던 서류 처리 과정을 일원화해 모든 등급판정 관련 서류를 전자적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이밖에 디지털 방역이 활성화되도록 '통합농장 관리 카드'를 업그레이드했다. 9개 기관 13종의 정보를 보유한 시스템인 '축산정보e음'과 다양한 기관의 방역관리 시스템을 연결해 축산데이터를 융합, 실시간으로 농장의 허가, 이력, 경영 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방역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축 질병 역학조사 기간도 단축하고, 관련 기관에 업무 편익을 개선한 점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축평원은 주요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적극 행정을 펼쳐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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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데이터기반 생산성 분석 및 유전정보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축평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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